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17개국 10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교육용 콘텐츠와 전자출판, 이러닝 솔루션, 교육용 IT기기,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이러닝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상교육은 이 자리에서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스마트 교수지원서비스, 원격 교원연수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등을 시연 중입니다.
특히 관람객들은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등을 기반으로 보고·듣고·말하고·쓰는 학습이 가능한 ‘잉글리시아이’와 학생의 태블릿PC·교사 PC·전자칠판이 한 데 어우러져 소통형 3View 학습이 이뤄지는 ‘트리(TReE)`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이라크우호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하비스 함자 마슨 국회의원과 라드 하산 사데크 이슬람최고평의회의장 고위비서, 사드 바쉬르 에스칸더 이라크국립도서관장 등 이라크 고위 인사들도 비상교육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스마트·이러닝 콘텐츠 시연을 관람한 라드 하산 사데크 비서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이 이라크에서도 사용될 날이 오면 좋겠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 비상교육이 도와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인재양성은 국가재건의 초석이 되는 만큼, 이라크 교육 분야에 공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