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이승우 골대 발로 차…강인한 승부욕 돋보여 (사진=SBS스포츠) |
`리틀 마라도나` 이승우는 축구실력도 완벽하지만, 강인한 승부욕도 빼놓을 수 없다.
이승우는 시리아전에서 3차례 득점기회가 아쉽게 빗나갔다. 특히 전반 종료직전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자 상대 골문에 걸려있던 수건을 내팽겨치며 자신에게 화를 냈다. 타오르는 승리욕이 엿보인 대목이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태국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서 장결희 멀티골, 이승우 1골 4도움, 박상현 1골 등으로 7-1 대승을 거뒀다.
대회 첫 골을 터뜨린 정결희는 전반내내 활발한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후반에도 장결희는 이승우와 멋진 콤비플레이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한편 캡틴 이승우는 시리아 수비수에게 전담마크 당했다. 시리아 수비형 미드필더는 45분 내내 이승우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후반이 되자 이승우가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후반 초반 1분 간격으로 1골 4도움을 올린 것. 택배 크로스와 지능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한국은 장결희, 이승우의 활약 속 시리아를 7-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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