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 (사진=MBC) |
엄마와 전화 통화中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
`국민 여동생` 걸스데이 혜리가 눈물을 쏟았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은 14일 본격적인 유격훈련이 전파를 탔다. 공포의 PT체조를 시작으로 혹독한 훈련이 펼쳐졌다. 맏언니 라미란부터 막내 혜리까지 고통스런 훈련에 눈물을 쏟았을 정도.
여군 유격훈련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이 우정 출연했다. 김수로와 서경석은 조교로, 샘 해밍턴은 의무병으로 등장해 여군멤버를 돌봤다.
조교를 맡은 김수로는 라미란과 대학 동기다. 김수로는 훈련 교장에 도착한 라미란을 보자 안쓰러운 마음에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입대 전 왜 전화 안 받았냐”는 라미란의 질문에 김수로는 “모르고 오는 게 속 편할 것 같아 일부러 안 받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수로는 지나의 엉뚱한 대답에 또 한 번 조교로서 위기(?)를 넘겼다. 도하 준비를 끝낸 뒤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토끼기 보고 싶습니다” 라고 답한 것. 김수로는 끝까지 감정을 억제한 채 여군들이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혜리는 유격 전 정비시간에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혜리는 “어떡해~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혜리는 “진짜 많이 울었다.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니 감정이 많이 무뎌졌었는데 평생 느끼지 못할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이 운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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