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 등장`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더욱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로 인해 한 소녀가 사망하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뇌 먹는 아메바′로 국내외에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주로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증상은 뇌수막염과 증상과 비슷하며, 진행 속도도 빨라 진단 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50년간 파울러자유아메바로 인해 사망한 인원은 128명의 감염자 가운데 12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치사율 99%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앞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평소 민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미국의 9세 소녀가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 돼 지난 9일 사망해 충격을 줬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할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는 것이 좋다.
파울러자유아메바 소식에 누리꾼들은 "파울러자유아메바, 우리나라에도 있을까?", "파울러자유아메바, 그런데 감염자 수가 많지는 않네", "파울러자유아메바, 99%치사율이라니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