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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거래 '급증'‥금리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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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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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하기대감에 올들어 채권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채권 장내시장 일평균 거래금액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채권 장내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5조3천800억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5조3천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정의 한국거래소 국채시장팀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시행 기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가격이 강세(채권금리는 하락)를 보이면서 6월 이후에는 일평균 거래량이 6조원을 웃도는 등 거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국내 전체 채권거래에서는 장내시장인 국채전문유통시장(KTS)을 통한 거래비중이 늘었습니다.

    장외·장내시장 거래를 합한 전체 채권거래에서 장내시장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한 결과, 전체 국고채 장내 거래 비중은 47.6%로 집계됐습니다.

    또 국고채 지표물의 장내 거래 비중은 7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상장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상황은 양호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에 대한 순투자(순매수 금액에서 상환 금액을 뺀 값)는 지난 3∼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유지됐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채권 직접투자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16.8%에 그쳤던 개인의 매매 비중은 올해 24.8%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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