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의 방송인 김범수- 배우 안문숙 커플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님과 함께` 녹화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이 `로코 무비`를 방불케할 만큼 달달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김범수가 `여군스타일` 안문숙의 여성미를 끄집어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범수는 자신이 준비한 데이트의 첫 번째 코스인 옷가게로 안문숙을 에스코트했다. 다소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안문숙에게 여성스러운 옷을 권하며 숨겨진 여성미와 각선미를 끄집어냈다.
차례로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안문숙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김범수의 모습이 영화 `귀여운 여인`을 연상케했다는게 제작진의 전언. 안문숙은 평소 입지 않던 옷에 어색해하면서도 하나하나 챙겨주고 권하는 김범수 때문에 연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또한 김범수는 안문숙을 위해 특별히 예약한 고풍스러운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직 그녀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치기도 해 안문숙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국민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은 부부가 아닌 커플로 출연, 연하의 재혼남 김범수와 국민 노처녀 안문숙이 썸을 타면서 재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영화보다 로맨틱하고 유쾌한 두 사람의 첫 데이트 현장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님과 함께`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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