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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단 한번도 만난 적 없다"…강병규 "싼타 선물 게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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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던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 이지연 공방전에 입을 열어 시선이 쏠렸다.


이병헌은 자신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의 `외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병헌과 그룹 글램의 다희, 모델 이지연의 협박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스마트폰으로 이병헌의 음담패설을 촬영한 뒤 50억을 요구하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이병헌은 자필편지를 남기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지연은 이병헌과 결별로 인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자백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는 3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었고, 일방적인 결별통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


이병헌 측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은 맞지만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적은 없다"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강병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앞서 강병규는 `이병헌 사건`이라고 불리는 내용의 관련 기사 링크를 트윗했던 바 있다.


해당 링크는 `5년 전 이병헌… 권미연 "이병헌, 자기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더니…"`, `누리꾼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모씨`는 `이지연`이자 `윤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 등이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강병규는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다 2013년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진실공방 강병규까지 합세했네"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는 또 왜 이래"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쌓인 게 참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병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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