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진흙탕 진실공방 계속돼.. 이병헌 "단 한번도 단둘이 만난적 없어"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의 `외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병헌과 그룹 글램의 다희, 모델 이지연 씨의 협박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스마트폰으로 이병헌의 음담패설을 촬영한 뒤 돈을 요구하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이병헌은 자필편지를 남기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모 씨가 이병헌과 결별로 인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자백하며 진실공방이 계속됐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는 3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었고, 일방적인 결별통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병헌 측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은 맞지만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적은 없다"며 교제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이병헌 이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 이병헌은 정신차려야" "이병헌 이지연, 너무 어이가 없다"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은 이제 내리막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