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판할 감독이 대니 웰백을 방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기엔 역량이 부족했다.’
맨유 신임 루이스 판할 감독(63)이 대니 웰백(23·아스날)을 방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판할 감독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복수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웰백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그러나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팔카오 등과 경쟁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웰백은 9살 때 맨유에 입단했지만 루니와 같은 수준의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며 “지금 맨유엔 팔카오가 있다. 팔카오는 골 결정력을 갖췄다. 맨유 구단이 웰백을 아스날에 판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할 감독은 웰백 외에도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톰 클레버리(아스톤 빌라 임대), 치차리토(레알마드리드) 등을 방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