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의 독특한 이름들이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 편이 방송된 가운데 게스트로 유상무, 김동현, 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청객 중 성기왕이란 이름을 가진 남성은 고환이란 이름의 출연자를 보며 "저 정도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청객 성기왕 씨는 "집이 ‘기’자 돌림이다. 형은 제일 끝자가 ‘대’자다"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파안대소케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설마 포털사이트에 `성기왕`이 올라가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는 남자다’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오늘 엄청 재미있었다”, “‘나는 남자다’ 계속 웃었다”, “‘나는 남자다’ 부모님 왜 이름을 저리 지으셨나요”, “‘나는 남자다’ 본인들은 스트레스 받을 듯”, “‘나는 남자다’ 진짜 19금 이름이네요”, “‘나는 남자다’ 독특이름들 개명 신청하세요!”, “‘나는 남자다’ 완전 물올랐네”, “‘나는 남자다’ 흥해라” 등 반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