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MC를 맡으며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최범석, 송혜명, 고태용, 곽현주, 양희민, 한상혁 등과 클라라, 홍진경, 윤진서, 선미, 정준영, 광희, 블락비 지코, 피오 등의 스타들이 각각 한 팀을 이뤄 매주 새로운 미션을 해결하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패션왕 코리아2’에 등장하는 개성이 넘치는 의상들은 남성의류 온라인몰 조군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패션왕 코리아 베스트’는 매주 방송된 아이템 중 가장 핫한 아이템들을 주관적으로 뽑아 본다.
14일 방송된 ‘패션왕 코리아2’ 4화의 미션은 ‘뮤직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음악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각각의 팀들은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려, 핫한 아이템들을 내놨다.

BEST 1. 고태용-블락비의 글렌체크 셔츠
디자이너 고태용과 그룹 블락비가 함께 디자인한 글렌체크 셔츠는 체크의 향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글렌체크인 만큼 작은 체크무늬를 바탕으로 블랙과 화이트로 체크에 포인트를 줬다.
체크는 F/W에 빼놓을 수 없는 패턴으로 타탄체크에 이어 글렌체크가 2014년에 유행할 전망이다. 글렌체크는 보디라인을 탄력있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날씬하게 보이는 착시효과까지 지녔다.

BEST 2. 한상혁-정준영의 프린팅 나염티
디자이너 한상혁과 정준영이 함께 디자인한 프린팅 나염티는 활동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블랙컬러의 시크한 느낌을 바탕으로 가슴 중앙에 그레이와 화이트로 프린팅을 해 시크함을 높여줬다.
프린팅 나염티는 밋밋할 수 있는 티(T)셔츠에 포인트를 줌으로써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어떠한 아이템과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매치할 때 별 부담감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