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정부법무공단과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정보원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등 국가 고용정보시스템의 운영에서부터 고용 및 직업 관련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나 저작권보호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정부법무공단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용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보다 체계적인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용정보원은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통해 구직자 등 국민들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법무공단은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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