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이 고아원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정임은 고아원을 찾아 세영의 친동생 도영에 대해 이야기중이었고, 장마담이 도영을 찾아도 세영에게는 말하지 않는 편이 나을거라 말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정임(최지나)이 고아원에서 장마담(최수린)과 대화 중이었다. 정임은 아직 도영에 대한 소식이 없는거냐 물었고, 장마담은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워낙 고아가 많아 실종된 아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말했다.
장마담은 강욱(최철호)의 일화를 예로 들며 고아가 된 친자식을 찾기 위해 방방곡곡을 누비지만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덧붙여 말했다.
장마담은 만약 아이를 찾더라도 데려갈 수는 없지 않냐 조심스럽게 물었고, 정임은 대성(최재성)의 반대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장마담은 아이를 찾아도 세영이에게는 말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말했고, 정임은 놀라 그게 무슨 말이냐 물었다.
장마담은 고아원에 혈육을 두고 나간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지 못 하더라 면서 양쪽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가출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장마담은 이참에 눈 감아버리는게 세영을 위해서 나은 방법이 될 것이라 설명했고, 정임은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한편, 강욱이 고아원 앞에 내렸고, 마침 안에서 나오고 있던 정임을 보고 놀란 눈이 되었다. 강욱은 정임을 향해 다가갔고, 정임 또한 강욱을 마주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순희(김하균)가 금실(김예령)의 가게에서 주방장 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밀가루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냈고 들레는 순희를 자랑스러워했고 금실은 순희에게 이런 재주가 있었냐며 놀랐다.
들레는 고아원 아이들과 놀다가 어지럼증을 느껴 머리를 짚고 쓰러지려 했다. 자신의 먹을 몫까지 남들에게 주는 들레에게 빈혈 증상이 찾아온 듯 보였다.
대성과 강욱에게 밟으면 꿈틀한다는 신호는 줘야 하지 않겠냐 말해 강욱마저도 위험에 처하게 할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