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 가치 상승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2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마감했습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5일 종가보다 11원90전 상승한 1천36원1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달러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한편 이날 원·엔 재정환율도 크게 올랐습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10.5원 오른 100엔당 968.55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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