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름값 아끼는 운전 방법`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기름값은 도로와 교통, 기상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특히,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자동차 연비와 실제 연료 소모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
미국의 한 경제지는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을 소개하며 시간당 80㎞ 이내의 규정 속도를 지키면 8㎞마다 260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기준(약 800km) 2만 6000원 가량을 절약되는 셈.
고급 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최고급까진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등급 제품은 그렇지 않은 제품과 비교해 1~2% 연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과속과 급제동을 줄이면 평소보다 약 5%가량의 연비가 절감된다.
또, 그 밖에 타이어의 적정공기압만 유지해도 최고 10% 정도의 연료를 줄일 수 있으며,고속 주행 시 에어컨을 끄거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하면 기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귀성길에 도움되겠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실천해야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엄청난 절약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