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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네수엘라에 첫승 도전? 과연…우루과이 "한국이 日보다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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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우루과이에게 0-2로 완패하며 첫 승 도전에 실패했던 아기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릴 예정이다.


일본은 지난 5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서며 승리를 노렸지만, 수비진의 잇단 실수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그렇기에 베네수엘라전에 나서는 아기레 감독과 일본 대표팀의 각오도 남다르다. 우루과이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명백히 앞서는 팀이기에 패배가 용납될 수 있지만, 베네수엘라는 아직 월드컵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약팀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베네수엘라전 만큼은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이미 베네수엘라를 3-1로 완파했다. 한국은 골키퍼의 실수로 베네수엘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잇달아 3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자연히 일본 축구팬들도 베네수엘라전에서 대승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전력차를 간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양 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국은 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0-1로 패했다. 경기 직 후 세슬로 오테로 우루과이 코치가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고 극찬했다.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의 수술로 오테로 코치가 임시로 이끈 우루과이 대표팀은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하나은행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호세 히메네스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테로 코치는 "한국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 힘든 경기였다"면서 "그러나 우리 팀 역시 열심히 훈련을 통해 이 경기를 대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오테로 코치는 "먼저 맞대결을 펼쳤던 일본과 비교해 한국은 공격적인 면에서 굉장히 강했다. 패스의 속도와 빠른 전진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공을 점유했을 때 공을 지키는 부분도 일본보다 더 나았다.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오테로 코치는 끝으로 "오늘 양 팀 모두 열심히 했다. 두 팀 모두에게 칭찬을 하고 싶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한국 우루과이에 석패 소식에 축구팬들은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한국 우루과이에 석패 , 어림없는 소리"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한국 우루과이에 석패, 베네수엘라도 첫승 도전이다"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일본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 한국 우루과이에 석패, 베네수엘라 첫승 도전으로 바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fi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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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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