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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이방인' 레이 자연스런 한국 발음에 파비앙 "스테프인줄.. 여권 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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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이방인 레이 여권사진 공개 (사진=MBC `헬로이방인` 방송캡처)


`헬로 이방인` 레이, 여권사진 공개

너무나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때문에 중국인으로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중국인 레이가 결국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는 한국에 사는 이방인들이 추석을 맞아 게스트 하우스에 모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모델 파비앙, 방송인 아키바 리에, 그룹 갓세븐의 잭슨 등 11명의 외국인들이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산 지 7년이 된 레이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과 한국인과 흡사한 외모때문에 한국인으로 의심 받았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인 김광규는 중국어로 말해보라고 요구했고, 레이는 "니하오마(안녕)", "니 츠 판러마 (밥먹었냐)"라고 말했지만 멤버들은 더욱더 의심의 논초리를 보냈다.

이어 파비앙은 "너무 한국 사람 같아서 스태프인줄 알았다.. 여권 까봐요"라며 레이에게 증거를 요구했다. 이에 레이는 빨간색 여권을 꺼내 중국인임을 증명했다. 특히 여권 속 사진의 레이는 지금과 크게 차이가 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헬로! 이방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이방인, 레이 자연미인 인증!" "헬로이방인 재밌겠다" "헬로이방인 레이 정말 한국사람 같아" "헬로이방인 비정상회담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대화하니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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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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