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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1위, 알고 봤더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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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1위는 근황을 묻는 안부 인사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33.7%의 사람들은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요즘 뭐하고 지내?"와 같이 근황을 묻는 말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이 힘든 가운데 명절에 만나는 사람마다 근황을 물어보는 것이 힘들고 싫다는 것이 이유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취업은 했어?" 등의 구직 여부가 18%를 차지했으며 3위는 그와 비슷한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등의 재촉하는 말로 나타났다. 또 4위는 "누구는 어디 합격했다더라" 등의 남과 비교하는 말이 차지해 취업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직자 10명 중 7명(73.1%)은 추석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조사결과 발표됐다.

`명절 스트레스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절 스트레스 1위` 잔소리 듣기싫어 가고 싶은 맘이 사라져", "`명절 스트레스 1위, 비교하면 나같아도 기분 나쁠 것 같아", "`명절 스트레스 1위`, 그래도 안부인사라니 좀 충격이다", "`명절 스트레스 1위` 듣기만 해도 짜증나는 말들이지만 가족인데 너무 과민 반응 안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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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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