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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일리 거지 굴욕? 쓰레기통 뒤지고 구걸까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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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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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와 개리가 굴욕을 겪었다.

    9월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숫자 레이스Ⅱ-1470` 2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1470`이 인천공항에서 대만까지 향하는 1470km임이 밝혀지고, 원정 벌칙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 달리기를 펼쳤다.


    연산기호 카드를 찾는 마지막 레이스에 `런닝맨` 멤버들은 대만 놀이기구 벌칙을 피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개리와 에일리는 사람들이 안 볼 곳에 카드를 숨기겠다며 장소를 찾았다.

    개리는 미션 장소를 찾다가 쓰레기통을 발견했다. 에일리는 개리에게 "오빠, 우리 쓰레기통도 뒤져요?"라며 경악을 했지만, 개리는 쓰레기통을 열며 카드를 숨겼다.

    쓰레기통에 카드를 숨긴 개리와 에일리는 "사람들이 더러운 곳은 안 보는 법이야"라며 의기양양하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개리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다가가 `광수에게 카드를 뺏겼다`며 구걸을 하고, 결국 하하에게 숫자를 얻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걸과 불쌍한 척으로 카드를 모으던 에일리와 개리는 적극적으로 카드 뺏기에 나섰다.

    특히 에일리는 다른 런닝맨` 멤버들에게 어부지리로 자신이 필요한 카드만 얻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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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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