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故권리세를 추모하며 레이디스코드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출발드림팀`/KBS2 `출발드림팀` 방송 화면 캡쳐 |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에 이어 권리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출발드림팀’이 레이디스코드의 음악을 켜고 추모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에서는 방송 중간중간 레이디스코드의 곡들이 연달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이날 `출발드림팀`방송은 레이디스코드의 신곡 ‘키스 키스’를 배경음악으로 시작했다. 이어 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 탈락하는 장면에서는 ‘I’m Fine Thank You’를 내보냈다.
레이디스코드의 대표곡 ‘예뻐예뻐’도 방송 중간중간 흘러나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두 멤버를 애도했다.
한편 故 권리세는 지난 5월 11일과 8월 17일 ‘출발드림팀’에 출연한 바 있어 `출발드림팀` 멤버와 스태프들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슬픔을 더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영동 고속도로 서울방면으로 이동중 차량의 뒷바퀴가 빠져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4일뒤 의식불명 상태였던 권리세마저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권리세의 사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사망, `출발드림팀` 음악들으면서 계속 눈물이 났다", "권리세 사망, `출발드림팀` 권리세와 각별했나보네", "권리세 사망, `출발드림팀` 권리세 나왔던 방송본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가다니...", "권리세 사망, `출발드림팀`, `I’m Fine Thank You`, 하늘에서는 편안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