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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故권리세 애도하며 함께 찍은 사진 공개…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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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이 故권리세를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 향년 23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가운데,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은 트위터를 통해 "리세언니의 웃음 잊지 않을게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소현과 권리세, 그리고 권리세와 같은 `위대한탄생` 출신인 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사 중으로 보이는 이들은 서로 웃음을 짓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1991년 8월 16일생인 권리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에 합류, 데뷔곡 `나쁜 여자`로 신인상을 거머쥐고 `예뻐예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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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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