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전에 비해서는 다소 풀린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정체상황을 빚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10분이다.
대전은 2시간1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2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2시간20분 등으로 오전에 비해 소요시간이 감소했다.
하지만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은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13.4㎞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방향은 상관(죽림)나들목→슬치터널북측 6.64㎞ 구간도 정체상황을 맞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전날보다 3만대 가량 증가한 47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네티즌들은 "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도 곧 출발한다" "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제 짐을 싸자" "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강릉까지는 얼마나 걸릴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