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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갖고 튀어라?'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50억' 도주 계획 보니...'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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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오후 다희와 이지연의 구속이 확정된 후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 해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 범죄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병헌은 계획 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신체접촉과 관련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 이병헌 측은 다희와 이지연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한 후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입수했다.


현재 경찰은 영상 속 인물이 이병헌이 맞는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에 거액을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50억 가지고 뭐할라고"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대단하다 대단해"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근데 뭔가 있으니까 50억이나 할라구 했지 "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수고했습니다"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50억 진짜 뜯을수 있다고 생각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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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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