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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사칭SNS, "저 멀쩡해요"…"미친짓도 정도껏"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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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고인이 된 은비를 사칭해, 팬들과 가족들을 두번 울리는 악질 게시물이 기승이다.

지난 3일 오후 9시30 분께 SNS에 `은비`를 사칭한 계정이 "저 살아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게시물은 고인이 된 은비가 살아 생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팬들과 소통한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 이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

게시물에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빈소 사진에는 "이 사진 다 거짓말이에요", "저 멀쩡해요" 등 글을 남겨 분노를 자아냈다.

고인이 된 은비를 사칭하고, 살아있는 것처럼 게시물을 남겨 팬들과 지인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또 다시 남긴 것.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하 누리꾼들은 "은비 사칭, 관심도 정신병이다", "은비 사칭, 잡아서 가족들 앞에서 추석날 읽게 해야한다", "은비사칭, 교도서가 아니라 정신병원에 가둬야 겠네", "미친짓도 정도껏 해라 진짜" 등 극한의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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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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