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오늘(4일) 열린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첨단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 과학자문 리차드 뮐러 UC버클리대 교수 및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산업부가 초빙한 200여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에너지산업의 방향과 각계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전시장을 개설해 전기차 V2G, 스마트홈 및 스마트오피스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첨단 기술을 시연하는 등 관련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세계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한전은 에너지업계의 맏형으로서 혁신과 창조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