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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후 중환자실 '여전히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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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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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이디코스 멤버 권리세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여전히 위독한 상태다.

    3일 권리세의 수술을 담당한 수원 아주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OSEN을 통해 "권리세 씨가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권리세의 수술은 새벽 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려 11시간 동안 서너차례의 대수술이 연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장시간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권리세는 과다 출혈로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한 후 중환자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같은날 새벽 1시 30분경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큰 부상을 입고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권리세, 이소정 역시 큰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도 나머지 멤버들과 관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새벽 1시 30분 수원 지점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았다"며, "이로 인해 멤버 고은비가 숨졌다. 현재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다시 밝게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힘내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하룻밤 사이에 이게 무슨 일..."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비야 멈춰라...다들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꼭 빨리 회복하길 바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권리세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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