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상시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금융위는 3일 구조개선정책관과 구조개선지원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최종 완료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상시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조정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구조개선정책관에 이명호 자본시장조사 심의관을 구조개선지원 과장에는 변제호 공자위 운영기획 팀장을, 구조조정지원 팀장에는 선욱 전 정책홍보 팀장을 선임했습니다.
신설되는 구조개선정책관은 정부내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컨트롤타워로서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조정 관련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담팀 주요 업무로는 기업의 신용위험분석 및 구조조정 지원,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조기대응, 주채무계열과 주채권은행 관련 정책수립,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제3조제2항에 따른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업무 보좌와 실무 지원 등입니다.
이번 구조조정 전담팀 신설과 더불어 이전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수행해왔던 공적자금 관리업무도 전담팀으로 이관됩니다.
이명호 구조개선정책관 이력과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명 이명호
63년 12월생
학력
거창 대성고
서울대 사법학과
미 콜롬비아대 로스쿨
행시 33회
1990년 행정사무관
금감위 비은행감독 과장, 자산운용감독 과장, 증권감독 과장
금융위 자본시장 과장, 행정인사 과장 주영대사관 참사관, 자본시장조사 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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