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해 2.6대 1로 1순위 마감?기타 지역 합산 총 1,024명 1순위 청약…관심 집중모델하우스 개관 첫 3일간 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단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양우건설의 ‘양우내안애 3차’가 결국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를 마감했다.
308세대를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3차는 당해지역에서만 802명이 몰리면서 당해지역 2.6대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기타지역 222명까지 합하면 총 1,024명이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이는 양산신도시 1순위 최고 경쟁률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방문객 수로 짐작은 했지만, 85m² 초과 평형에 신청할 수 있는 청약통장이 많지 않아 기타지역에서 1순위 마감을 예상했다”며 "당해지역에서 1순위 마감한 것은 양산신도시 최초로 선보이는 5-bay 평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 당일인 지난달 28일 오전부터 3차 청약과 5차 분양문의가 줄을 이었다. 전화 집계가 안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쇄도 했으며 5차도 5-bay 구조인지 확인하는 문의가 많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조기에 완판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양우의 상품력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져 지역 수요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제 소비자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5차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청약일 이후 방문객의 발걸음이 뜸해지는 다른 견본주택 분위기와는 달리, 청약일 이후 주말에만 1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
소문을 듣고 방문했다는 한 소비자는 “평형이 맞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구조를 보니 청약을 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며 “늦었지만 9월에 분양하는 5차에 기대를 걸어본다. 5차도 이정도 상품이면 평형을 늘려서라도 분양 받고 싶다고”고 말했다.
특히 양우내안애 3차에서 양산신도시에 공급된 많은 아파트 단지 중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새롭게 등장한 5-bay 평면이 5차에서도 이어져 그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첫 자리에 위치할 양우내안애 5차는 현재 9월 개관을 목표로 견본주택 2층에 준비 중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진화된 혁신평면을 앞세워 5차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우내안애 3차는 오는 4일 당첨자 발표일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청약 이후에도 계속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