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를 목전이 두고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일 3만 686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96만 5696명을 기록하고 있다.
`명량`은 개봉된지 한달이 넘었음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5위에 내 자리를 내놓지 않고,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 등의 무수한 기록을 세우며,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개봉 21일째 1500만 관객을 돌파, 현재 1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CJ E&M 측은 `명랑`이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관계자는 "`명량`이 1,700만 관객수 이상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사를 기억하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 덕이다. `명량`이 받았던 큰 사랑을 일부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공익 목적의 상영회를 기획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명량`은 관객수 1700만 돌파시, 문화소외층 10만 `무료상영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