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주요 국가기반 시설에 대한 실태점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해 산업부와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의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유지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4일까지 주요 국가기반시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오늘(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를 방문해 집단에너지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관섭 차관은 추석 연휴 대비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 편성, 긴급복구체계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올 겨울 안정적으로 열과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