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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하연주에게 굴욕 당한 유인나 구했다 “아무데서나 무릎 꿇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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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영이 남상효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9월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실추된 호텔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수아(하연주 분)을 설득하는 남상효(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상효는 구해영(진이한 분)을 만나 결혼식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구해영은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남상효는 정수아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남상효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정수아를 따라다니며 거듭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수아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정수아는 실컷 쇼핑을 즐긴 후에야 “내가 졌다”고 말하며 “일단 생각은 해볼게요”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남상효는 정수아의 긍정적인 반응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지만 이는 잠시 뿐이었다.



정수아는 그 때 못 받은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남상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당황한 남상효가 머뭇거리자 정수아는 “절실한 줄 알고 생각 좀 해보려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닌가 봐요”라고 말하며 남상효를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결국 남상효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릎을 꿇은 뒤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고 말해야만 했다. 남상효를 지켜본 정수아는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또 뭐가 떨어질 줄 알고 거기서 결혼을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결국 정수아가 원했던 것은 남상효의 굴욕뿐이었던 것이다.

정수아를 만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던 구해영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구해영은 울고 있는 남상효를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이어 “아무데서나 무릎 꿇지마”라고 말한 구해영은 정수아를 버려둔 채 남상효의 손을 붙잡고 백화점을 벗어났다.

이어진 방송에서 구해영은 정수아를 찾아가 남상효가 근무하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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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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