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페라라 감독의 한국행이 점쳐지고 있다.
1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치로 페라라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이용수 기술 위원장이 지난 달 31일 출국한 정황과 치로 페라라 감독이 후보 군 중 한 명인 점으로 미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매체는 “치로 페라라는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받고 평가를 하고 있다"며 "첫 번째 만남은 이미 있었다. 조만간 양측의 입장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차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로 페라라는 지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출신으로 나폴리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