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3일까지 2014년 뿌리산업 주간·행사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뿌리산업 주간은 오늘(1일)부터 2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3일 서울공고와 부천공고·전북기계공고·포항제철공고 등 4개 고등학교에서 ‘산업의 뿌리에서 경제의 열매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늘(1일)은 ‘뿌리산업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과 격려’를 주제로 뿌리기업 명가, 뿌리기술 경기대회 유공자·시상자 등에 대한 포상과 시상 수여식, 뿌리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뿌리산업인의 밤’ 행사가 열립니다.
대를 이어 가업계승을 통해 뿌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뿌리기업 명가‘에는 ㈜삼진엘앤디와 ㈜일지테크, 화천기공㈜, ㈜새한진공열처리를 선정됐습니다.
뿌리기술 경기대회 수상자는 기업부문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풍열처리 등 47개사, 개인부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류나연씨 등 1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공로상에는 한국폴리텍2대학 유인선 교수 등이 수상했습니다.
오는 2일에는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의 기술협력 양해각서(MOU)체결식, 뿌리산업 기술협력 포럼과 뿌리기술상담회(커넥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정책과 사업 설명회, 무료상담(컨설팅) 등을 진행됩니다.
3일에는 ‘뿌리산업 꿈나무를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4개 고등학교(서울공고, 부천공고, 전북기계공고, 포항제철공고)에서 미래 뿌리인재들과 명장들의 만남을 주선해 뿌리산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뿌리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인력, 입지, 환경 등의 측면에서 뿌리산업이 진흥하고 첨단화될 수 있는 생태계가 굳건히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더욱 더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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