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인하대학교와 함께 하는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그리고 인하대 학생봉사단체 단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두달에 한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매회 신규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첫 주인공으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 미술학과 학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캐리커쳐로 떠나는 행복여행’, 인하대와 봉사동아리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클릭! 인하대’, 물풍선을 활용한 게임 ‘도전 풍선왕!’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또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가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의 제작과 지원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후에도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배고픔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