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리키김-류승주가 아이들 파마에 도전했다.
30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에서는 리키김-류승주 부부가 할머니, 아이들과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리키김은 아이들의 머리 말기에 도전했으나, 장렬히 실패해 웃음을 주었다.
리키김-류승주 가족은 할머니의 파마를 위해 함께 봉평의 미용실을 방문했다. 미용사가 머리를 마는 모습을 지켜보던 리키김은 흥미를 내비쳤다.
미용사는 리키김에게 파마를 해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미용사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을 내비쳤지만, 리키김은 자신만만하게 파마에 도전했다.
평소 리키김은 태린이와 태오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 주었다. 커트는 물론 이발 기계 사용에도 능숙했다. 리키김은 “머리 손질에는 자신 있다. 예쁘게 나온다. 미용실 가면 비싸니까 직접 손질한다”고 이야기했다.
리키김은 류승주와 함께 태린이, 태오의 머리 말기에 도전했다. 초반 두 사람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머리를 말기 시작했다. 하지만 리키김은 얼마 후 롤을 반대로 말아 망신을 당했다.
태린과 태오의 물파마가 끝나고, 롤을 푸는 시간이 다가왔다. 태오의 머리는 어딘가 어설픈 닭볏 모양의 앞머리 파마로 변신했다. 리키김이 만 태린의 머리는 봉두난발이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