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11 수모`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29)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27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베스트 11을 뽑았는데 이 가운데 공격수 부문에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며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도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혹평했다.
이 명단엔 박주영 외에도 프랑스 국가대표였던 니콜라스 아넬카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전 대표 에스테반 캄비아소, 우루과이 전 대표 디에고 루가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올랐다.
박주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주영, 좋은 세월 다 갔네" " "박주영, 요새 어디서 뭐하지?" " "박주영, 계속 축구는 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