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득녀 (사진=서태지 컴퍼니) |
`서태지 이은성 득녀`
가수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지난 27일 오후 서태지 측은 "오전 11시 10분께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한게 인연이 돼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두 사람은 2009년 말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본격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의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26일 양가 부모님과 친척, 가까운 지인 몇몇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서태지 이은성 득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득녀, 누구 닮았을까?" "서태지 이은성 득녀,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