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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 조인성 증세 옆에서 보고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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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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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항호가 조인성의 증세를 옆에서 보고 좌절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11회에서 양태용(태항호)은 장재열(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조심스레 "한강우(디오) 책 꼭 내고 싶은데, 전화가 안된다. 전화번호 맞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열은 "맞다. 방금까지도 통화했다"며 귀찮은 듯 대꾸했다.

    양태용은 계속 장재열을 보채다가 결국 그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조심스레 "전화를 안 받는다. 네가 한 번 걸어보라"며 강우의 번호를 누르고 장재열에게 넘겨줬다. 그러자 장재열은 한강우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강우야. 내가 너 그 길로 다니지 말라고 했지"라고 혼을 내다가 "나 왜이러지. 너랑 통화하니까 너처럼 기침이 난다"고 콜록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옆에 있던 양태용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자신이 듣는 통화는 `지금 거신 번호는 결번이오니`라는 안내 음성만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도 장재열은 아무렇지 않게 통화하고 있었다. 장재열은 아무렇지 않게 다시 전화를 양태용에게 넘겨줬다. 양태용은 "내가 받으니까 전화가 끊어졌네"라며 뻘쭘해했다. 그리고는 장재열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양태용은 재열 모(차화연)를 찾아가 몇날 며칠 말도 안하고 비질만 해댔다. 그렇게 청소만하는 양태용을 보니 재열모는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양태용은 조동민(성동일)에게 살짝 말을 꺼냈다. 그는 "너무 정상인처럼 생활하는데 헛것이 보이는 거 같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조동민은 "병원에 가봐야 된다. 난치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병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부분에 결국 양태용은 조동민에게 모든걸 털어놨다. 그는 장재열이 CCTV에 찍힌 영상, 혼자 얻어 맞다가 누군가와 싸우는 영상 등을 보여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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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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