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아내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강호동의 아내와 클럽에 간 경험을 털어놓자 강호동의 반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6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이규혁, 신현준 등이 출연한 가운데 전미라가 깜짝 등장했다.
전미라와 이규혁이 클럽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강호동은 전미라에게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왜 가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내가 입을 열면 호동 씨가 다칠텐데 괜찮냐"며 "알다시피 우리가 집안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서 핫한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곳에 규혁씨가 있더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전미라의 얘기를 들은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 참 잘 돌아간다. 밤에 클럽이나 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강호동은 "전미라가 우리 아내 학교 선배라서 억지로 따라갔을 것이다"고 아내를 두둔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와 강호동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저런 경험담이 재미있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집구석 웃긴다"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엄청 친해보인다",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성격 시원시원하네 전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