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은행권이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9천541억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시중은행이 올 상반기 총 9만 76명에게 9천541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했습니다.
은행권은 지난 2010년 11월 출시이후 올해 6월말까지 누적기준으로는 총 68만4천명의 서민에게 6조 5천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민(1,860억원), 신한(1,639억원), 우리(1,264억원) 등 상위 3개 은행이 전체 지원의 49.9%를 지원했습니다.
반면 SC 등 일부 은행은 공급액 규모가 100억원 미만으로 목표대비 달성률도 30% 미만을 하회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년 공급목표액 2조원 이상으로 금융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적 부진은행 등을 중심으로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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