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한 한국계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에 티셔츠 차림의 지드래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 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이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my dear) 키코를 지목한다"고 밝혔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과 수차례 열애설이 났던 모델이다. 1990년생인 그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를 갖췄으며, 18세에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상실의 시대`에서 여주인공인 미도리 역할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상실의 시대` 속 미즈하라 키코는 단발에 여학생답게 단아한 옷차림만으로도 신비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위했다.
네티즌들은 "미즈하라 키코, 정말 이국적이다"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하고 무지무지 친한가?" "지드래곤도 연애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상실의 시대`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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