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세단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습니다.
`아슬란`은 `사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수 년 간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을 찾기 위해 수 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등 연구를 진행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고 말했습니다.
`아슬란`은 4천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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