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첫 방송에 홍콩 배우를 닮은 출연자가 나왔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명인이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 1회에서 심사위원 윤종신 에일리 박지윤 이현도는 한
남성 참가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잘생긴 비주얼을 칭찬하며 관심을 쏟았다.
이어 네 사람은 이 참가자의 지원서를 보던 중 "아버지가 혹시 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참가자의 얼굴과 지원서를 번갈아 보며 거듭 `조 씨` 핏줄을 강조했다. 재스퍼 조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그가 유명 연예인 2세라는 걸 암시한 채 `슈퍼스타K6` 1회는 끝이 났다.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 재스퍼 조는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을 향해서는 "가족은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가수 조하문 씨 아들이네요. 어머님이 최수종 씨 누나죠" "조하문 씨 아들 조태관이라는 군요" "옛날에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 닮은꼴로 나왔죠" 같은 단서 댓글을 남겨 공감을 얻고 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입력하면 관련 정보가 나온다.
한편 이날 1회 방송에서는 임도혁 곽진언 북인천나인틴 이준희 송유빈 이예지 등이 합격했다.
재스퍼 조의 개인적인 가족 정보와 합격 여부가 궁금해지는 방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