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문희준이 다이어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감량男`특집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문희준 등이 출연했다.
문희준은 이날 `몸무게 10kg 이상 감량 男` 특집을 맞아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희준은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라는 MC 유재석의 소개에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라기 보다는 요요의 아이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18kg를 감량했으나, 4년 유지 후 요요가 왔다고 털어놓았다. 문희준은 요요만 30번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문희준은 요요가 온 사연을 고백했다. 다이어트 이후 2년 이상 유지를 하면, 체질이 바뀌어서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이야기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문희준은 "4년을 유지한 뒤 먹기 시작했다. 6개월 정도 먹었는데, 살이 전혀 안 찌더라. 이후 두 배를 먹었더니 요요가 왔다"며 "그렇게 산 지 2년 째"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 권오중은 "유재석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