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가 ‘두근두근 내인생’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는 온스타일 채널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연, 티파니, 서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카메오로 등장한 소감을 전했다.
태티서는 오는 9월 3일 개봉을 앞둔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중 걸그룹을 좋아하는 강동원이 태티서의 일일 경호원으로 일하는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평소 강동원의 팬으로 알려진 태연은 상기된 얼굴로 “평소에도 강동원 팬이라고 말했었다. 굉장히 궁금하고 기대도 됐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우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영화에도 출연하게 됐다. 극중 캐릭터 설정 상 태티서가 출연한 것 같은데 그 많은 가수 중에서 태티서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앨범 발매, 영화 개봉 시기가 공교롭게 맞물리게 된 것에 대해서는 티파니가 깜찍한 부연설명을 덧붙였다. 티파니는 “사실 2012년 이후 태티서 컴백 시기를 보고 있었고 컴백을 위한 기획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두근두근 내 인생’이 활동 시기와 맞물리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어 살짝 겹치게 계획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스타일 ‘THE 태티서’는 태티서의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쇼핑과 여행과 수다까지, 그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8월 26일(화)을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온스타일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