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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신혼여행 출국현장 '사랑스러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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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부부의 신혼여행 출국 현장이 영상매체로는 단독으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웨덴과 홍콩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부부가 된 탕웨이-김태용 커플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탕웨이는 마스크와 모자, 후드 점퍼로 자신을 감추고 등장했지만 꽁꽁 싸맨 모습 너머로 보이는 그녀 특유의 눈웃음은 새 신부의 행복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김태용 감독 또한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신 웃음으로 화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매니저 없이 단둘이 공항에 도착한 이들 부부는 갑작스런 취재진의 등장에 다소 당황한 듯 했으나 김 감독의 아내에 대한 살뜰한 보살핌으로 무사히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었다.

또 탕웨이는 복잡한 상황에서 뒤로 밀린 취재진에게 "careful(조심해)"이라고 말하며 직접 부축하는 등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탕웨이-김태용 부부의 신혼여행 출국길, 자세한 내용은 21일 오후 5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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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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