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사회인으로서 건전한 투자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생 대상 투자교육이나 투자체험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펀드슈퍼마켓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교류 및 온라인 홍보 협력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펀드온라인코리아와 UIC는 세종대학교에서 ‘투자콘서트 리서치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각 대학교 투자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리서치 보고회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렸으며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와 주원종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올바른투자 철학을 갖는 것은 우리 사회와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공공적인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전국 38개 대학, 44개 동아리로서 총 3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투자 동아리 간의 학술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