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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김치’ 차현정, 김지영과 같은 반지에 깜짝 “내가 뺏어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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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 하은의 손에 있는 반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8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81회에서는 하은(김지영 분)이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놀라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경(김호진 분)은 하은(김지영 분)에게 프러포즈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남겨주신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하은은 그 반지를 끼고 재한(노주현 분)을 만나러 가던 길에 현지에게 붙잡혔다. 현지는 하은이 재한과 만나지 못하게 막다가 하은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반지를 보게 되었다.

그 반지는 고인이 된 할머니의 유품. 현지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할머니의 반지를 손에 쥐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보이며 반지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과 같은 것이 하은의 손에 끼워져 있었던 것이다.

현지는 “이 반지가 뭐야?”라고 물었고 하은은 “반지가 뭐!”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현지는 선영에게 “유하은이 반지를 끼고 있더라. 엄마가 하나 잃어버려서 할머니한테 혼났다고 했던 그 반지! 사지도 못한다면서”라고 말했다.

선영은 “그 반지가 어떻게 거기에 있어. 누가 들고 나가지 않은 이상”이라며 못 미더워했지만 현지는 “내가 분명히 봤다”라며 확답했다.

현지는 재한에게 반지에 대해 물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현지는 “반지는 내 꺼다. 내가 뺏어올 거다”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하은은 현지가 반지에 대해 물었던 것이 생각났다. 무언가 의심스러운 생각에 하은은 태경에게 “혹시 이 반지가 쌍가락지가 아니었느냐”라고 물었다.

태경은 “어머니가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은 본 적 없었으며 쌍가락지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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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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