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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가수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이소은, 9년 만의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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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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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법칙’ 가수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이소은, 9년 만의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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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법칙’에 이소은이 출연했다.

      2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이소은이 뉴욕팸을 찾아와 시선을 끌었다.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이소은은 자신의 뉴욕 생활과 인생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존박은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존박은 그를 선배이자 누나, 법대 출신의 엘리트라고 소개했다. 손님의 정체는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가수 이소은이었다. 이소은과 존박은 김동률의 소개로 4년 전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노스웨스턴 대학 동문이기도 했다.

      이소은은 “회사에서 일하고 바로 왔다. 지금은 국제소송 전문 변호사”라며 지난 9년 간의 뉴욕 생활을 이야기했다. 2005년 4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학업에 열중한 이소은은, 2009년 미국의 명문 로스쿨에 합격해 현재 뉴욕의 로펌에서 소송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소은은 “원래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었다. 너무 어렸을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소은은 연고를 묻는 질문에 뉴욕에서 17년 째 거주중인 피아니스트인 언니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에는 “연애는 늘 노코멘트”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소은은 뉴욕의 매력으로 국제 교류가 활발한 점을 꼽았다. 이소은은 “뉴욕은 미국 사람이 아닌 사람이 가장 집처럼 느낄 수 있는 도시 같다”고 말했다. “처음 뉴욕에 왔을 때 인터넷 설치를 하느라 미치는 줄 알았다”고 뉴욕의 단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소은은 뉴욕은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도 무언가를 해주지 않는 도시”라며, 처음에는 부끄러웠으나 이후에는 그 점이 뉴욕의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소은은 뉴욕 생활 초반의 외로움과 이후 자신이 깨달은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이소은은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Let it go’를 열창하고, 존박과 감미로운 듀엣곡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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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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