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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천정명이 말한다…문근영·김소현의 공통점 그리고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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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이 문근영과 김소현을 비교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일요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천정명은 기자들과의 개별 인터뷰 자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게 될 김소현을 비교해 언급했다. 문근영이 아역출신이었다는 점에서, 또 천정명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연기호흡을 펼쳤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것.

천정명은 앞서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에 대해 “아역배우 출신에서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톱배우가 되지 않았나. 문근영은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고 욕심도 강했다. 당시에도 작가와 바로바로 통화하고 피드백하더라”며 배우로서의 문근영의 열정을 칭찬했다.

이어 “김소현은 성실하다. 노력한다면 문근영보다 더 유명한 배우가 될 자질이 있다. 아직까지 소현이는 어리다보니 수줍은 모습이 있지만, 문근영 못지않게 열정이 있다. 소현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짝패’에서 만났던 경험이 있더라. 3~4년 전인데 몰라보게 달라졌다. 또 3~4년 후면 성인이 될 텐데 그때는 또 다른 모습일 것 같다”며 김소현이라는 배우에 대한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만큼, 김소현에 대한 애정도 대단했다. 천정명은 “김소현은 어리지만 속이 단단한 친구다. 예의도 바르고 가식적이지 않은 꾸밈없는 모습이 있다. 그러다보니 더 챙겨주고 싶다. 나도 내 것만 하려고 하지 않고 최대한 의견을 듣고 맞춰가고 있다. 가끔은 이 친구가 ‘정말 중3이 맞아?’할 만큼 놀라기도 한다. 성인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 당대 최고의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거듭 극찬했다.

김소현은 앞서 천정명과 문근영이 호흡을 맞췄던 것을 언급하며 “내가 문근영 언니의 정말 팬이다. 당시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는데 두분 케미에 빠져들었었다. 그랬던 천정명 오빠와 호흡을 맞추게 돼 신기하다”고 천진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OCN 일요드라마 ‘리셋’은 과거를 잊으려는 열혈 검사와 그 비밀을 알고 끊임없이 검사를 연쇄 살인사건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체불명 X와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 천정명은 극중 첫사랑을 잃고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버죄에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았고 김소현은 차우진의 15년 전 첫사랑 승희이자, 질풍노도의 불량소녀 은비 역을 맡았다.

수사물의 명가 OCN이 선보이는 첫 스릴러물 ‘리셋’은 김평중PD와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4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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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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